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2025년 부활절을 맞아 18일 기도문을 발표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도문에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찬양하며 이 시간 겸손히 기도드린다"며 "주님의 부활이 어둠을 밝히고 죄의 사슬을 끊으셨듯이, 우리 사회에 깊이 자리 잡은 미움과 다툼을 용서와 화해로 변화시켜 주옵소서"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교회가 먼저 하나 되게 하시고, 교단과 교파를 넘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연합하는 참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라며 "정치와 경제, 사회 각 분야에 부활의 생명이 스며들어 정의와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게 하시고, 불의와 부정이 사라지게 하옵소서"라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부활절인 20일 아침 7시부터 모두 6차례 부활절 예배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