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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평신도 지도자 영적 재충전 박차… “절대 긍정의 평신도 됩시다”2012-08-30



순복음 교단 평신도 지도자를 위한 영적 재충전의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장로연합회는 29∼30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수련회를 개최하고 절대 긍정의 평신도 지도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주강사로 나선 조용기 기하성 총재와 이영훈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총회장은 성령 충만한 섬김의 장로상(象)을 제시했다.

조용기 총재는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은 육신의 생각을 초월해 하나님의 생각, 분명한 꿈,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었다”면서 “이처럼 우리도 치료 생명 부활 영생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 갈보리 십자가를 받아들임으로서 충만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간은 희망을 잃고 절망하는 이유는 유한한 자기 자신을 바라봤기 때문”이라며 “평안은 환경이 아니라 믿음에서 온다. 다윗처럼 목자 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 십자가를 통한 ‘플러스알파’ 인생, 진정한 평안을 누리자”고 강조했다.

이영훈 총회장은 “교회에 긍정적 사람이 많으면 좋은 소문이 나고 부흥하게 돼 있다”면서 “그것은 하나님이 절대긍정의 믿음 위에 교회의 토대를 세우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불완전한 인간인 우리는 남을 쉽게 비판하기보다 바다같이 넓은 마음으로 서로를 품고 격려해야 한다”면서 “특히 성도들의 대표인 장로들은 본을 보이는 지도자로서 무엇보다 신앙의 핵심인 기도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도 3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순복음실업인수련대회를 개최하고 2박3일간 거룩한 실업인의 삶을 강조한다. 대회는 조용기 총재와 이영훈 이사장, 송태근 삼일교회 목사, 장경철 서울여대 교수, 정미경 전 국회의원 등이 강사로 나선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