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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BA 첫 이사회, 이사장에 이영훈 목사 선출2012-11-02


▲WCBA가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에 이영훈 목사를 선출했다.ⓒ뉴스미션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가 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제1회 이사회를 열고, 초대이사장에 기독교복음방송 굿티비 공동대표 이영훈 목사를 선출했다. 명예이사장에는 WCBA 모임을 처음 기획한 주선영 목사가 선임됐다.

WCBA는 TV와 라디오, 위성 및 케이블을 통해 전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국내외 한인기독방송사 연합체로, 기독교복음방송 GoodTV를 비롯해 CTS, 극동방송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이날 이사회는 내년 5월 영국 런던순복음교회(담임목사 김용복)에서 진행되는 ‘제18차 WCBA총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WCBA 활성화를 위해 포털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WCBA 글로벌 미디어 포털’에 대한 시연과 설명이 진행됐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회원사의 방송을 WCBA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할 수 있는 이 프로젝트는 각 회원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WCBA 가입을 신청한 FGTV(대표 음한국)를 신임이사로 가입시켰으며, C채널(허미숙 사장)은 요건 충족 미비로 고지 후에 차기 이사회에서 가입 승인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Good TV 이상로 대표, 극동방송 민산웅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임원들은 회원사들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회와 MOU 체결 및 자매결연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점차적으로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