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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자선냄비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2011-12-13

한국 구세군(사령관 박만희)이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자선냄비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함께한다. 이 목사는 12월 14일 오후 4시 30분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인 이영훈 목사는 “83년간 나눔의 역사를 써오고 있는 자선냄비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숭고한 정신을 온 세상에 널리 알리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소회를 밝힌 뒤 “많은 국민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는 것처럼, 교회들이 초교파적으로 자선냄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은 ‘국민에게 더 큰 나눔으로’라는 기치로 시작된 2011년 자선냄비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시는 교계 지도자와 교인들께 감사를 표한 뒤,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일에 교회가 더욱 더 앞장서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