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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GVP윈터캠프 은혜롭게 진행2013-01-13



사명감 갖고 목표를 분명히 하라
조용기·이영훈·콩히 목사 등 강사로 꿈과 비전 선포

청소년을 위한 GVP(God Vision People·하나님의 비전을 가진 사람들) 윈터캠프가 김포순복음교회(담임 최영길 목사) 주최로 7일부터 10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진행됐다.

이번 성회는 교파를 초월해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은혜를 사모하고 하나님 안에 거룩한 꿈과 비전을 찾는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의 주제가 ‘우선순위’인 만큼 청소년들은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고 세상과 교회와 가정을 섬기는 리더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3박 4일간 조용기 목사, 이영훈 목사, 콩히 목사(싱가포르 시티하베스트교회), 최영길 목사(김포순복음교회), 김승룡 목사(서울 한마음교회)가 강사로 초청돼 메시지를 전했다.

10일 조용기 목사는 여호수아 1장 1절에서 9절을 근거로 설교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명감을 갖고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음에 꿈을 품으면 꿈이 여러분을 이끌어간다. 신념을 갖고 꿈꾸고 긍정적으로 말해야 한다”고 말하며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이뤄지는 모습을 마음속에 그리고 바라봄의 법칙으로 매일 보고 믿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9일 히브리서 11장 1절에서 6절을 근거로 ‘믿음의 사람’에 대해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믿음의 사람이 되려면 꿈과 비전의 사람이 돼야 한다. 거룩한 꿈을 꾸고 매일 말씀과 동행해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능력의 말씀을 의지할 때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된다. 성령이 임하면 모든 상처가 치유되고 주님이 내 마음에 은혜가 넘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의 주 강사였던 콩히 목사는 3차례의 예배를 인도하며 성령 충만한 청소년들이 될 강조했다. 콩히 목사는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주 앞에 담대히 서서 문제를 내려놓고 불 가운데 계신 주를 찬양해야 한다”며 열정, 임재, 정결, 능력의 삶을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길 당부했다.

윈터캠프에는 미디어, 교육과 비전, 학교사역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의 그룹별 선택강의 시간, 뮤지컬 공연 등의 순서도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부모들의 중보기도 캠프가 진행돼 자녀들이 은혜받고 주 안에 변화될 수 있도록 뜨겁게 기도했다.

김포순복음교회는 1998년 선교단체인 GVP를 발족하고 청년, 청소년을 일으키기 위해 학교사역과 음악사역, 선교사역 등을 통해 섬기고 있다.

유학을 일주일 앞두고 성회에 참석했다는 이삼마 성도(순복음길강교회)는 “말씀 듣고 기도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고 이 시대의 리더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