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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필리핀 영성세미나 및 무료 의료선교2013-02-25

기하성 해외선교 35주년 맞아 필리핀 선교사들 대상으로















▲필리핀 현지에서 영성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초청 영성세미나 및 무료 의료선교가 필리핀 마닐라 센츄리파크호텔에서 지난 5-7일 개최됐다.


이번 영성집회는 기하성 해외선교 35주년을 맞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주최, 오순절교단총연합회 주관, 한국 선교사 및 선교단체 총회, 필리핀 지역선교사회 협찬 등으로 열렸다.


이영훈 목사는 ‘성령’을 주제로 6일과 7일 양일간 영성세미나를 진행했다. 선교사들에 대한 건강검진도 5-7일 실시됐다.


이 목사는 ‘교회성장의 비결’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교회성장은 하나님의 일”이라며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강력한 기도가 있어야 하고,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1세기 목회는 섬김의 목회로, 행동으로 보여주는 목회를 해야 한다”며 “목회자의 인격이야말로 목회 현장에서 성공의 지름길이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는 긍정의 사람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료 의료선교는 여의도 의료전문 선교팀이 진행했으며, 내·외과, 산부인과, 일반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진료와 초음파, 위내시경 등을 실시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이영훈 목사, 문승근 목사, 문주연 목사.



한국 대회장 문승근 목사는 “기하성 35주년을 맞아 필리핀 3개 교단 기하성 선교사들과 다른 교단 선교사들까지 세미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과 달리 필리핀 선교사회는 그동안 정치적 색깔을 띠지 않고 체육대회 등을 하나로 공동 사역을 해온 모습에 기쁨이 두 배나 더한다”고 말했다.


필리핀 대회장 문주연 선교사(필리핀 기하성 지회장)는“세미나에 이영훈 목사님과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참여해 주셔서 현지 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선교사님들께 큰 힘이 되었다”며 “특히 현지 선교사들을 위해 한국에서 최첨단 의료기기를 가지고 오셔서 건강을 체크하고 치료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준비위원장 신동석 선교사는 “이영훈 목사님께서 필리핀 기하성 선교사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각 교단 파송 선교사님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돼 감사하다”며 “성회를 통해 선교사님들의 영성이 회복되어 선교현장이 더욱 뜨거워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