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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차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정기총회 개최2013-04-07





총재 조용기 목사, 강태욱 목사 북미총회장 임명

이영훈 목사 “성령충만 통해 순복음 정체성 회복하자”





순복음세계선교회(총재 조용기 목사) 북미총회 제38차 정기총회가 1∼3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와 라과디아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북미총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라과디아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조찬기도회에서 총재 조용기 목사를 대신해 북미총회 신임총회장인 강태욱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한 해 동안 북미총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제2의 부흥을 이뤄 줄 것을 당부했다.

조찬기도회에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교회의 존재 목적이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이행에 나가는 것”임을 강조한 후 “우리교단의 정체성은 성령침례받고, 방언으로 말하는 것이다. 북미총회가 이제 과거는 다 잊고 은혜와 사랑을 통해 서로를 용서하고, 성령 충만한 총회로 거듭나 정체성 회복은 물론 선교와 구제에도 앞장서는 총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북미총회 발전에 헌신한 양승호 목사(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총회에 동행한 이태근(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븡사진), 강영선(순복음영산교회), 최길학(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목사가 북미총회 측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도회를 마친 후에는 뉴욕순복음연합교회로 자리를 옮겨 순복음북미총회 제38차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강태욱 신임총회장은 “우리 북미총회원들이 기드온의 300용사처럼 믿음의 용사가 되어 주님앞에 충성하자”고 회원들을 독려하며 총회를 인도했다. 회의에서는 북미총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회순통과, 총회장보고, 총무보고 후 임원선출과 각 지방회장 인준 등의 순서가 차례대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를 통해 선거를 통해 이만호, 김용현, 안 현 목사가 부총회장으로 선출됐고,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양승호 목사와 김수익 목사를 부총회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기하성총회(여의도순복음)의 임원들이 강사로 나서 세미나와 설교말씀을 전했다. 강영선 목사는 ‘교회성장에 있어 목회지도자의 비전과 성령충만의 역사’를 주제로 개회예배 설교를, 이태근 목사는 ‘설교를 통한 올바른 스피치’, 김봉준 목사는 ‘순복음의 제자론’을 주제로 각각 세미나를 인도했다. 그밖에도 최길학 목사는 목사임직예배를 인도했으며, 신성남 목사는 총회 일정 마지막날 조찬 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총회에는 또 안태경 목사(선교개척국장)와 선교위원장 진중섭 장로, 이종선 장로, 문승현 장로(이상 선교위원),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김윤배 회장 등이 동행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뉴욕=글 사진 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