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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브라질 상파울로 목회자 세미나 인도2013-04-06





순복음상파울로교회 입당예배를 위해 브라질을 방문한 이영훈 목사는 3일(현지 시간) 현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교회성장의 원리’를 주제로 가진 세미나에는 상파울로에서 사역하는 한인 선교사와 현지인 목회자 그리고 순복음중남미총회 소속 선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성장은 사람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이다. 우리는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주의 말씀에 헌신할 때 하나님께서 교회 성장이라는 열매를 주신다”고 설명했다.



이영훈 목사는 13억 인구를 가진 중국의 기독교 현황을 설명하며 “비록 신학교는 22개 뿐이지만 중국의 많은 여성목회자들이 연약한 몸으로 큰 부흥을 이루고 있는 것은 신학적 이론과 프로그램이 아닌 오직 말씀만 믿고 말씀대로 복음전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 말씀의 핵심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임을 피력했다.



이영훈 목사는 “초대교회 같은 나눔 실천과 기도의 영성회복 그리고 조용기 목사님이 강조한 ‘4차원의 영성’을 적용해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꿀 때 브라질에도 성령바람이 불어 큰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세계 최대 교회의 목회자가 브라질까지 방문해 교회부흥에 대한 세미나를 인도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평했다. 이들은 기회가 주어지면 직접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성령의 역사하심을 직접 보고싶다는 소감도 전했다.



현지 목회자 세미나 인도 외에도 이영훈 목사는 4일 아침 제직들을 위한 세미나를 인도하고 참석자들에게 “주님을 섬기는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과 교회에 충성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