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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시아순복음교회 창립 20주년 기념예배2013-04-28

















에클레시아순복음교회 창립 20주년 기념예배


인도네시아를 성령의 땅으로 변화시켜주소서

아세안순복음총회 소속 선교사들 참석해 축하


 순복음의 오중복음, 삼중축복 그리고 4차원의 영성이 세계를 기적의 땅으로 바꾸고 있다.  

 오대양육대주에 복음을 전한 조용기 목사는 가는 곳마다 최고 최대를 기록하는 대성회를 개최하여 복음의 결실을 풍성하게 거둬들였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1979년 수라바야를 시작으로 이리안자야 등에서 수많은 대형성회를 인도했다. 이러한 조용기 목사의 선교가 복음의 씨앗이 되어 인도네시아 전역에 놀라운 영적추수를 거두고 있다. 이 추수의 중심에 에클레시아순복음교회(담임 한치완 선교사)가 우뚝 서 있다.



 이영훈 목사는 22일 인도네시아 말랑 에클레시아순복음교회 창립 20주년 기념예배를 인도했다. 이날 선교국장 안태경 목사,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최길학 목사, 김동욱 장로(전 선교위원장)가 동행했으며, 아세안순복음총회 소속 선교사들과 성도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최대의 모슬렘 국가에서 성령님과 동행한 20년을 눈물로 감사했다. 



 에클레시아순복음교회 제직들의 깃발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는 엄태욱 목사의 대표기도, 한치완 선교사의 강사 소개가 이어졌다. 환영을 받으며 등단한 이영훈 목사는 20년 전부터 어디를 가든지 무조건 ‘쁘라자야 예수!(예수 믿으세요)’라고 외치며 전도한 한치완 선교사를 격려한 후 모두가 이웃을 변화시키고 온 세상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역은 김애경 선교사가 맡았다.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을 가지고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교회의 성장, 개인의 신앙 모두가 성령의 역사로 시작된다.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는다.  그 권능은 복음을 전하는 능력”이라며 “주님이 우리에게 권능을 주신 이유는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신유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예배 후 3년동안 잘 걷지 못했던 성도가 잘 걸을 수 있게 됐다며 간증했다.



 이어 교회창립 20주년을 축하는 케이크 커팅을 한 후 한치완 선교사 부부와 사역자들이 모두 나와 ‘사명’ 찬양을 불렀다.

 한치완 선교사는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린다.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스승 조용기 목사님과 은혜의 말씀을 전해준 이영훈 목사님 그리고 우리 성도들에게 감사한다. 주님 오시기 전에 한 영혼이라도 더 전도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 엘리야의 시대에 7000인을 남겨두신 주님께서 그 시대에 그들을 사용한 것처럼 주님 재림이 가까운 이 시대에 7000인과 같은 주의 사역자들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말랑 에클레시아순복음교회와 아세안순복음총회 총회장 한치완 선교사는 1990년 3월 인도네시아로 파송받은 후 1998년부터 현지인 선교를 위해 교육 선교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2년 스승 조용기 목사가 이곳을 방문한 후부터는 교회는 더욱 부흥되었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기술 고등학교를 세워 지역사회의 교육을 인도하고 있다. 특히 신학교를 통해 현지인 목회자를 양성해 다른 선교지에 파송하고 개척교회를 세우는 등 아세안지역 사역자 파이프라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에클레시아순복음교회 창립 20주년 예배를 인도한 후 24일 수라바야에 위치한 양광교회(陽光的敎會)를 방문했다. 양광교회는 토니 구나완 목사가 담임하고 있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교회의 부흥은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성령께서 하는 것”이라며 “성령의 바람이 불어 이곳에 교회의 부흥이 다가오게 되길 바란다”고 말한 후 성령 충만과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예배에는 아세안성도방한대성회에 초창기부터 늘 참석했던 에스더 구나완 여사가 함께했다. 양광교회는 주일에 화교들을 위한 중국어 예배와 현지인들을 위한 인도네시아어 예배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성령사역과 절대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13.04.28. am 11:04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