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언론 뉴스

이영훈 목사,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 성경읽고 기도를”2013-05-12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사진)는 10일 호주 멜버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리버 오브 라이프 콘퍼런스’ 둘째 날 행사에서 ‘기도의 능력’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한국교회의 강점은 ‘성령 충만, 기도 충만, 말씀 충만’에 있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부흥 성장도 간절한 기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성령충만은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한 것으로, 성령세례를 받을 때 가능하다”면서 “세계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은 성령의 역사이며 조용기 원로목사님은 언제나 성령충만을 받으라고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대신 일해주시며 기도가 없다면 결코 교회를 섬길 수 없을 것”이라며 “기도사역에 헌신하고 목숨 걸 때 여의도순복음교회처럼 폭발적인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호주교회 목회자들에게 성경을 10회 이상 읽고 기도의 시간을 반드시 가지라고 조언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도 하나님의 아들이었지만 사역 전에는 반드시 기도를 하셨다”면서 “우리도 사업이든 목회든 어떤 일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성경읽기와 기도를 통해 소중한 시간을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예수님의 명령은 성령을 기다리라는 것이었다”면서 “성령님을 간절히 사모해 호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성령의 바람이 강하게 불도록 기도하자”고 독려했다. 참석자들은 이 목사의 제안에 따라 한국교회 식으로 “주여” 3창을 외치고 통성 기도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김용준 순복음도봉교회 목사가 실업인 세미나와 중보기도 세미나를 인도했다. 성회 현장에는 정우성(시드니순복음교회) 박종화(멜버른순복음교회) 목사 등 현지 한인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회장 김윤배 장로와 김종복 이상준 장로 등 60여명이 동행했다.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