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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총회·지방회 임원 행정세미나2013-10-22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장 이영훈 목사)은 21∼22일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실행위원회와 총회임원·지방회 임원 행정세미나를 개최하고 교단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실행위원회에선 오는 30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영훈 총회장은 “WCC총회에서 다음달 4일을 ‘오순절의 날’로 정하고 순복음식으로 예배를 인도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교단의 주도 아래 저녁 기도회를 인도하는데 ‘통성기도’라는 한국 명칭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행위원들은 만장일치로 WCC 총회에 적극 동참해 한국의 오순절 신앙을 소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단 임원과 49개 지방회장, 지방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교단은 성령대망회와 새벽기도회, 지방회별 모임을 갖고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성령대망회를 인도한 이 총회장은 “교회가 부흥하려면 첫째도 성령충만, 둘째도 성령충만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면서 “나약한 인간의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을 가로막아선 안 되며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무장해 강력한 성령운동을 전개하자. 더욱 왕성한 신유 방언 기도 운동으로 순복음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자”고 독려했다.



교단은 행사 기간 중 참석자들의 항공료를 50% 지원했다. 총무 엄진용(수원제일좋은교회) 목사는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지방회별로 모임을 갖고 지방회와 교단 발전을 위한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영적·육체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