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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세계교회 이끌 주인공은 6억 성도 참여하는 오순절 교단”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신년하례예배2014-01-10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장 이영훈 목사)은 9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년 하례예배를 드리고 올 한 해 성령 사역과 미자립 교회 지원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영훈 총회장은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설교에서 “세계적인 신학자 하비 콕스 미국 하버드대 교수의 전망처럼 21세기 세계교회를 이끌어갈 주인공은 6억명의 성도들이 참여하고 있는 오순절 교단”이라면서 “세계교회협의회(WCC)나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이 오순절 교회의 참여를 적극 희망할 정도로 세계교회가 순복음 교단에 바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성령을 땅 끝까지 전하는 교단으로서 부흥을 일으키기 위해 강력한 성령, 신유, 전도운동을 일으키며 원색적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면서 “올해 각 지방회를 중심으로 부흥회를 열며 미자립 교회를 지원하는 사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간적 편견과 고집으로 나뉘어 다투지 말고 순수하게 기도와 전도, 성령 충만에 힘쓰는 기하성 교단이 되자”고 독려했다.



이날 예배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출마한 엄기호 성령교회 목사를 비롯, 최성규 이재창 이태근 강영선 고충진 엄진용 박형준 목사 등 교단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