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언론 뉴스

‘한 끼 금식’ 헌금으로 선물상자 전달 등 나눔·문화행사 풍성… 부활절 이색 행사 이모저모2013-03-31

 



 


31일 부활절을 맞은 전국 교회와 지역 교회연합회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감격하며 나눔과 문화 행사를 가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31일 ‘한 끼 금식 이웃사랑 대축제’를 갖고 성도들이 부활절을 앞두고 드린 한 끼 금식 헌금을 모아 저소득층 4500가구에 전달할 선물상자를 포장했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도 부활주일을 맞아 태신자를 작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도들은 교회 마당에 설치된 나무에 붉은색 리본을 달며 전도 의지를 표현했다. 전북 군산 중동교회(서종표 목사)는 1∼3부로 나눠 예배를 드리던 전교인이 오전 11시 공동예배를 드린 뒤 공동식사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세례식을 진행했다. 인천 효성중앙교회(정연수 목사)는 이날 부활절 창작 뮤지컬 ‘세크레타’를 무대에 올렸으며, 대구제일교회(오연택 목사)는 ‘영상묵도-무언극 드라마-성찬식-설교’ 순으로 예배를 드리고 지역주민들에게 떡을 전달했다.



안양시기독교연합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2013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 후 문화축제를 가졌다. 4·24 재·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한 서울 노원병 지역 후보들도 이날 오전 서울 상계동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열린 노원구 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새벽예배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종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