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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대강당서 연세 바이블 아카데미 개최2014-02-28

27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연세대학교 연합신학원 총동문회, 연세대학교 총동문 목회자부흥협의회,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목회상담총동문회가 공동 주최하는 ‘연세바이블아카데미’가 열렸다. 

 





















▲ 연세 바이블     ©브레이크뉴스


한국교회의 역사와 함께해온 연세대학교는 성경진리에 대한 탁월한 연구와 부단한 학문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해온 것도 사실.  연세대총장 정갑영 박사는 “한국교회가 연세대를 통하여 다시금 힘을 얻게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날로 새로워지고 연세대학교의 모태 역할을 할 때 우리 연세는 국가번영에 더 크게 이바지하고 세계역사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리라 믿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역사적 사명임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라고 축하 했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장 강영선 목사는 인사말에서 기독교신학을 이론적으로 심도있게 연구하는 한편 연장교육을 통한 목회자의 자질향상과 인격함양을 통해 교회를 섬기며 교회연합에 헌신하는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라 했다. 이 행사를 통해 목회현장에서 헌신하는 많은 한국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섬길 수 있는 귀한기회에 동참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연세대 구약학 명예교수 박준서 박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진행됐다. 사회는 연세대 연신원 총동문회 사무국장인 김진옥 목사의 사회를 맡았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 순서로 2시간 진행되었다. 이영훈목사는 1부 강연에서 “ 우리는 성령의 인도없이 예수를 믿을수 없습니다. 또한 성령없이 교회의 성장도 있을 수 없습니다. 언제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교회가 성장하려면 성도들이 교회를 소중히 여길줄 알아야 하며 우리의 신앙은 교회중심의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부 순서로 나온 강사 박준서 박사는 성령의 거듭남’ 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으며 한국교회는 교회성장과 교회출석교인들을 증가시키는 데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거듭난 삶으로의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