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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창립 60주년 비전특별위 출범2014-05-18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국민일보 빌딩에서 ‘교회창립 60주년 비전특별위원회’를 출범(사진)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교회는 창립 60주년이 되는 2018년까지 교회기구 조직 선진화 작업을 비롯해 ‘교회 60년사 편찬’ 등 교회발전방안 및 기획 행사를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교회는 또 비전특별위 위원장에 김윤배 장로를 비롯해 자문위원장 강희수 원로 장로, 비전특별위 위원에 정길영 목사 등 20여명의 비전특별위원을 위촉했다.



이영훈 목사는 출범예배 설교에서 “2018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우리 교회는 선교의 빛으로, 나눔과 섬김의 빛으로 나가야 한다”면서 “교역자와 장로회, 온 성도가 하나가 되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비전특별위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 장로는 “이웃과 사회에 대한 헌신과 봉사, 구제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58년 서울 대조동 천막 교회에서 5명의 성도로 출발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재적 78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교회로 성장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