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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 자선냄비 모금활동 참여2015-12-20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 자선냄비 모금활동 참여 기사의 사진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박종덕 한국구세군사령관(오른쪽 네 번째) 등이 18일 서울 중구 명동 입구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순복음가족신문 제공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영훈(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대표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명동 입구에서 한국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에 참여했다. 



이 대표회장은 구세군 밴드의 캐럴 연주에 맞춰 종을 울리며 모금에 나섰다. 그는 “작은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에게 온기를 안겨 주고 대한민국을 아름답게 만든다”며 시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자선냄비 모금활동에는 구세군 박종덕 사령관과 대한성공회 김근상 주교, 한국기독교장로회 배태진 총무도 함께했다.  



이 대표회장은 올해로 4년째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그는 “나눔의 역사를 써오고 있는 자선냄비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숭고한 정신을 온 세상에 알리기에 부족함이 없다”며 “초교파적으로 교회들이 자선냄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세군은 2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찾아가는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펼쳤으며 교회 성도들이 대거 모금에 참여했다. 구세군은 오는 31일까지 70억원(2016년 10월 31일까지 130억원)을 목표로 전국 76개 지역 450여 곳에서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전개한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