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전역 목회자 및 성도 1만여 명 참석

Holy Dreamer, ‘꿈꾸는 삶 살라’ 강조

▲콜롬비아 익스플로전 대회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콜롬비아 ‘익스플로전’(EXPLOSION) 대회가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를 강사로 17-20일 콜롬비아 제3의 도시 칼리 시 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익스플로전 대회는 콜롬비아 대표적 오순절교회인 미시온 빠스(Mision Paz) 교회가 매년 남미 전역의 목회자와 성도들을 초청해 그리스도인의 영적 리더십 함양을 도모해 온 모임이다.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 올해는 1만여 명이 몰렸다. 이영훈 목사는 2012년과 2015년에도 이 대회 주강사로 참석한 바 있다.

▲이영훈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 목사는 첫날 개회예배에서 ‘거룩한 꿈을 꾸는 자’(Holy Dreamer)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거룩한 꿈을 품고 간절히 기도할 때 교회는 놀라운 부흥이 임하게 되고, 우리 개인은 삶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꿈이 우리를 이끌어 가는 삶을 살게 된다”고 말했다.

▲기도하는 남미 성도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회 참석자들은 이 목사의 설교 후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 목사는 18일 콜롬비아 현지 교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비결에 대해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