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제주도중앙교회 1000여명 성도들 은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초청 축복대성회가 21일 제주시 연동 순복음제주도중앙교회(김대수 목사) 대성전에서 열렸다.

김대수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성회는 대표기도에 이어 이영훈 목사의 설교, 축사, 권면의 말씀과 제자교회 선포, 축도 등 90분간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순복음제주도중앙교회를 중심으로 제주에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새롭게 세워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무엇보다 죄악과 부패, 질병의 빚을 청산하는 길은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하시는 교회를 우리의 일상속에 키워나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여의도순복음교회 김순배 장로회장은 축사에서 "조용기 목사님의 성령운동이 이제 순복음제주도중앙교회에 전해져 제주에서부터 뜨거운 성령의 불길을 대한민국 전체에 만들어나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날 1000여명의 신도들이 출석한 순복음제주도중앙교회는 1∼2층의 대성전을 가득 채우고도 입장하지 못한 신도들을 위해 영상시설이 설치된 홀을 연결하는 한편 들어가는 입구 라운지 등을 추가로 개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