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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창간 4주년 기념 감사예배2010-12-07



기독 격주간지 ‘아름다운동행’ 창간 4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행사가 6일 저녁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아베뉴홀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운영위원 및 집필진, 개인 및 교회회원,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박위근 염천교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진정한 아름다운 동행은 나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남을 돕는 것”이라며 “아름다운동행이 깨끗한 기독 미디어로 지난 4년간 이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고 나아간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월간목회’ 발행인 박종구 목사는 축사에서 “아름다운동행의 가장 큰 장점은 비신자들 사이에서도 많이 읽힌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지면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에스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는 “초창기 10명에 불과하던 정기 후원자가 현재 수백 명으로 늘었고 독자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교회와 사회, 그리스도와 이웃 간 소통의 귀중한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2부 행사로 ‘감사일기 캠페인’ 출범식이 열렸다. 아름다운동행은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삶부터 긍정적으로 바꿔줄 소박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감사일기 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동행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독교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성원 기자 kernel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