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교는 아시아 교회가"... 아시아 리더스 서밋 폐막 340
2015-08-20 국민일보

    

‘2015 아시아 리더스 서밋(ALS)’이 19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 지역 글래드타이딩스교회에서 2박3일 일정의 막을 내렸다.
 
ALS는 ‘아시아 선교는 아시아 교회가 맡는다’를 모토로 2013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를 중심으로 꾸려졌으며 아시아 교계 지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력한 성령 운동을 중심으로 선교 활동을 펼쳐 아시아 지역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자는 게 설립 취지다. 이번 행사에는 7개국 23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18일에는 아시아 지역에 적합한 신학과 선교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에드먼드 테오(홍콩 인터내셔널 크리스천 어셈블리 교회) 목사는 ‘글로벌 교회’를 주제로 다양성이 공존하는 교회의 중요성을, 홍성욱(안양제일교회) 목사는 선교하는 교회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프린스 구네라트남(말레이시아 갈보리 교회) 목사는 여리고성을 함락시킨 것처럼 믿음을 통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스티브 머렐(필리핀 빅토리 크리스천 펠로우십) 목사는 “복음이 다음세대로 이어져야 한다”, 진재혁(지구촌교회) 목사는 “영적인 리더십의 핵심 키워드는 ‘비전’이며 이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말했다. 유홍승(말레이시아 풀가스펠 타버너클 교회) 목사는 ‘모자이크 리더십’을 주제로 중재자·중보자로서 모세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날 저녁에는 말레이시아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초청해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설교자로 나선 이영훈 목사는 “아시아인 선교는 아시아가, 아시아를 위해 함께(asia by asians. together for asia)”라고 외치며 모든 참석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해 아시아 부흥에 일조하기를 기도했다.  

19일에는 원탁회의를 열어 아시아 선교 현황 등을 짚어보고, ALS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인에 의한 아시아 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제목으로 주제 강연을 한 찬킴콩(홍콩기독교협의회 부회장) 박사는 “세계 선교학자들은 아시아 기독교의 성장률을 1년에 0.7%로 본다”며 “이 성장률을 5%로 끌어올리면 2050년에는 아시아 인구의 35%가 기독교인이 되는데 이는 세계 인구의 50%가 크리스천이 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원탁회의 후 ALS회원들은 이영훈 목사를 대표로 선출했으며 내년 8월 22~23일 인도네시아에서 ‘2016 ALS’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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