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후원 결실…미얀마 라시드어 신약 해설 성경 출간 380
2016-03-11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사진 왼쪽)가 11일 서울 여의도동 여의도순복음교회 접견실에서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으로부터 미얀마 라시드어 신약 해설 성경을 전달받고 있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후원한 '미얀마 6개 언어 성경 번역 프로젝트'가 열매를 맺고 있다.

미얀마 라시드어 신약 해설 성경 기증식이 11일 서울 여의도동 여의도순복음교회 접견실에서 이 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 호재민 부총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권 사장은 “이영훈 목사님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미얀마 6개 언어 성경 번역 프로젝트를 도와주신 결과 이번에 라시드어 신약 해설 성경이 나오게 됐다"면서 "라시드족이 16만 명인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이 목사님이 지원해 다른 교회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 목사는 “저희 교회가 한걸음 앞서 갔을 뿐이라 생각한다"며 "성경을 번역하고, 보급하는 일에 한국교회가 하나가 돼 합력하길 바란다"며 강조했다.

이어 "성경 번역 목표가 7000개 언어인데 현재 쪽 복음까지 된 것은 2600개 언어, 신구약이 된 것은 500개뿐이다"면서 "성경을 번역·보급하는 것이 세계 복음화에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한국교회가 성경 번역·보급에 힘써 이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 목사는 지난 2011년부터 미얀마 소수민족 선교를 위한 성경 번역을 후원해왔다. 지난해에는 미얀마성서공회 총무 코웨이 람탕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미얀마에는 135개 소수민족이 있고, 부족어는 200여 개에 달한다. 그중 성경이 번역된 언어는 현재 72개에 불과하다.

미얀마 라시드 부족은 카친주에 12만 명, 중국과의 국경 지대에 약 4만 명이 살고 있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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