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모친 김선실 목사 별세 414
2018-03-05 국민일보

이영훈 목사 모친 김선실 목사 별세

성령 체험 뒤 노방전도… 매년 100명 이상씩 교회 등록

 
이영훈 목사 모친 김선실 목사 별세 기사의 사진
고 김선실 목사(오른쪽)가 2009년 6월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차남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와 자리를 함께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의 모친 김선실 목사가 3일 오전 1시(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헤켄섹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9세.

김 목사는 황해도 장연 출신으로 1945년 이경선 장로와 결혼해 슬하에 5남매를 뒀다. 원래 전통적인 장로교 집안이었으나 64년 시아버지인 이원근 장로가 서울 서대문 순복음중앙교회(현 여의도순복음교회) 새벽예배 때 조용기 전도사의 열정적 설교에 감탄하고 전 가족이 교회를 옮기면서 순복음 교인이 됐다.

김 목사는 강력한 성령체험을 한 뒤 ‘최자실 목사의 분신’으로 불릴 정도로 전도활동에 매진했다. 여전도회 회장을 지낸 그는 매일 노방전도와 축호전도를 펼칠 정도로 전도에 앞장서 매년 100명 이상을 교회에 등록시켰다. 조용기 목사의 말씀을 더 많이 듣고 복음을 깊이 알고자 순복음 신학교에서 청강생활을 하다 결국 정식으로 입학해 72년 졸업장을 받았다.

80년 미국 이민 후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활동했으며, 매년 중국을 방문해 현지교회를 돌봤다. 2014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에서 명예목사 안수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미국 뉴저지 상록회가 수여하는 ‘장한 어머니 상’을 받았다.

그는 생전에 세계 최대의 교회를 담임하는 이 목사에게 “늘 겸손해라. 교회와 성도들을 잘 섬겨라.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섬기러 왔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며 십자가와 예수만 자랑할 것만 당부했다.

유족으로는 장녀 이영혜 미국 뉴저지 베다니감리교회 권사, 장남 이영범 뉴저지 성은장로교회 장로, 차남 이 목사, 3남 이영찬 케냐 선교사, 4남 이영석 안수집사가 있다. 발인예배는 6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하관예배는 6일 오전 11시 남편이 안장돼 있는 뉴저지주 레스트랜드 메모리얼 파크에서 드려진다(이정환 뉴저지순복음교회 목사, 1-201-587-3999).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11052&code=23111212&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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