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대성회 30만 명 참여 열기 후끈 - 이영훈 목사 제2의 부흥 기원 단초 마련 2705749
2018-08-20 서울매일
코트디부아르 대성회 30만 명 참여 열기 후끈
이영훈 목사 제2의 부흥 기원 단초 마련
 
 
 
   
 

문병원 기자 / ‘이영훈 목사 초청 코트디부아르 대성회’가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코트디부아르 수도 야무수크로에 위치한 야무수크로 과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연인원 30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령의 능력과 하나 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코트디부아르 하나님의성회(총회장 오노레 다플렉스 목사)가 주최한 이번 성회에는 코트디부아르 전국에서 온 성도들을 비롯해 나이지리아 가나 부루기나파소 등 인근 국가의 목회자들과 성도들까지 참석해 성령 충만을 통한 영적 재충전과 서아프리카 부흥의 비전을 기원했다.
15일, 연합찬양대가 코트디부아르 국가 연주를 시작으로 ‘십자가 군병들아’ ‘하나님께 감사(Dawasse Niamien)’ 등의 찬양을 부르자 휴일과 방학을 맞아 성회 전날부터 천막을 치고 노숙을 하며 성회의 개막을 기다린 성도들은 운동장으로 나와 아프리카 특유의 리듬과 율동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성회의 막이 오르고 입장식, 축하인사, 나라를 위한 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 뿔라찬양대의 특송이 이어졌다. 이어 성도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단위에 오른 이영훈 목사는 ‘안디옥 교회의 신앙’(행 13:1-3)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튿날인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부흥과 교회성장의 원리’(행 2:42-47)를 제목으로 교회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강력한 메시지, 성령의 능력, 기도, 신유, 리더십, 구역조직, 선교와 구제사역 등 7가지 사역을 감당하며 1958년 5명의 성도로 시작해 세계 최대의 교회로 부흥하게 됐다”면서 “성령 충만으로 권능을 받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 성회를 주최한 오노레 다플렉스 목사는 “하나님께서 세계 선교를 위해 크게 사용하시는 이영훈 목사님을 코트디부아르 부흥을 위해 이곳에 보내주셨다”고 감사하며 “이번 성회를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령 충만과 기도의 능력이 코트디부아르에서도 나타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코트디부아르의 영적인 부흥을 위해 전국에 목회자를 파송해 5년 안에 5000개의 교회를 세우고 싶다”고 소망했다.
1989년부터 코트디부아르 하나님의성회가 주최하고 있는 이 성회는 코트디부아르 전국을 순회하며 2~3년에 한 번씩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이번 성회에는 사전 등록자만 4만 2000여 명이었으며, 코트디부아르 기독교방송인 LM-TV와 인터넷을 통해 아프리카 전역에 중계됐다. 성회가 시작되고 나서 아침 7시부터 성도들이 1km가 넘는 긴 줄을 서서 입장하는 바람에 입장시간만 1시간이 더 걸렸다.
한편, 성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야무수크로 시를 대표해 아노톨 시장대리, 코트디부아르 복음주의교회 대표 부아뇽 목사, 코트디부아르 기독교연합회 총회장 디온 목사 등이 축사를 했다. 또 성회에 앞서 진행된 입장식에는 교회학교, 남녀선교회, 청년부, 신학교 등 각 기관과 지역 단체들이 참가했다.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이집트 이탈리아 등 코트디부아르에 선교사를 파송한 12개 국가의 전통의상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성회를 주최한 코트디부아르 하나님의성회는1958년 창립돼 현재 전국에 2840여 개 교회가 있으며 1200명의 목회자가 아비장과 야무수크로를 중심으로 코트디부아르를 넘어 서아프리카 복음화를 위한 선교 사명에 헌신하고 있다.
2016년 아비장에서 열린 대성회 이후 2년 만에 다시 코트디부아르를 찾은 이영훈 목사는 15일 오노레 다플렉스 목사에게 아프리카 선교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초대교회 시절 안디옥 교회를 통해 많은 복음의 열매를 맺은 것처럼 이번 성회를 통해 코트디부아르에서 시작된 제2의 부흥이 아프리카 전역에 뜨겁게 타오르길 소망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코트디부아르는 아프리카 서부해안에 위치한 나라로 1893년부터 프랑스 식민지로 있다가 1960년 독립했으며, '상아 해안'의 뜻인 아이보리 코스트(Ivory Coast)로 널리 알려져 있다. 코트디부아르는 전 세계 카카오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국이다. 남동부 해안의 아비장이 경제수도이자 최대도시이다. 아비장은 한때 아프리카의 파리로 알려질 만큼 국제적 도시로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의 본부가 위치해 있다.
이번 성회가 열린 야무수크로는 옛 수도인 아비장에서 북서쪽으로 270㎞ 떨어진 코트디부아르 중남부에 있다. 196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작은 마을에 불과했으나, 이곳 출신의 펠릭스 우푸에 부아니가 1960년 코트디부아르의 초대 대통령이 되면서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1960-70년대 도시개발기금을 투자해 도로와 호텔·사무실·아파트 등을 지어 현대적 도시로 탈바꿈시킨 뒤, 1983년 수도를 아비장에서 이곳으로 옮겼다.
코트디부아르에는 65개가 넘는 부족들이 각각의 언어를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어가 공용어이다. 종교적으로 아비장을 중심으로 남부는 기독교인이 대부분이고 북부에는 이슬람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하나님의 성회 소속 교회는 약 2840개, 1200여 명의 목회자가 코트디부아르 기독교 부흥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는 조용기 목사가 2001년, 이영훈 목사가 2016년에 이어 올해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해 대성회를 인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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