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이영훈 목사가 전한 순복음 영성은···2025-03-28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벨렝교회(호세 웰링턴 목사)에서 열린 축복대성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브라질 최대 오순절 교단 소속 교회인 하나님의성회 벨렝교회(호세 웰링턴 목사)에서 26일(현지시간) 이영훈 목사 초청 축복대성회가 개최됐다. 브라질 상파울루에만 제자교회 2000여 곳을 두고 있는 벨렝교회는 6000석 규모의 대성전을 갖춘 교회다. 이 교회가 속한 브라질하나님의성회의 소속 성도는 4400만여명에 달하며 이는 전 세계하나님의성회 성도(8400만여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 목사는 “에베소교회는 성령을 알지 못해 부흥하지 못했다”며 성령 충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장로교 가정에서 자란 자신이 성령 충만을 체험하며 변화된 삶을 살게 됐다”며 “1960년대 한국에서 성령 운동을 시작한 교회는 순복음교회뿐이었지만 5명에서 시작된 교회가 50년 만에 78만 성도로 성장한 기적의 원동력이 바로 성령 충만이었다”고 전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어 “세계 오순절 운동에 참여한 성도가 6억 8400만 명에 달하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기독교 운동”이라며 “브라질과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성령은 예수님의 영이며, 성령 충만하면 예수님을 자랑하고 닮아가게 된다”며 “성도는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가고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번 성회는 벨렝교회 담임 호세 웰링턴 목사가 지난해 세계교회성장대회(CGI)대성회에서 이 목사와의 만남을 계기로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웰링턴 목사는 “성회가 열린 오늘은 공식 예배일은 아니지만 급히 교회 전 성도들에게 연락해 예배를 준비했다”며 “이영훈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성도들이 은혜를 받게 되길 소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성회를 통해 한국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은 브라질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실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최기영 기자(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