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韓美, 한반도 평화 정착 위해 힘 합쳐 기도해야"2025-04-03
뉴저지 상하원, 이 목사에 세계평화헌신 공로 표창[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가 주관한 이번 기도회에는 재향군인회, 퀸즈 한인회, 뉴욕 및 뉴저지 교회협의회 소속 한인 목회자들을 비롯한 미국 기독교 리더 및 정·관계 인사 280여 명이 참석해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 목사는 이날 주제 강연에서 “한국은 미국에 두 가지 빚을 지고 있다. 첫째는 1885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로부터 받은 복음의 빚이며, 둘째는 6·25 한국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미국 청년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빚”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한국은 미국의 희생과 도움으로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었고, 한국 교회도 성도 1000만 명으로 성장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의 신앙인들이 연합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자유, 그리고 복음 전파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역사하실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백악관 신앙자문위원회 의장 폴라 화이트 목사는 “최근 한국에서 정치적 도전이 심각하지만, 전 세계가 함께 기도하고 있기에 한국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기독교계 참석자들 또한 한국과 한반도의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백악관 신앙자문위원회 의장 폴라 화이트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뉴저지 상하원 결의안은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적 표창”이라며 “이 목사에 대한 결의안 채택은 도덕적·영적·사회적으로 중요한 영향력을 공식 인정한 것”이라고 의미를 짚었다.
이와 더불어 이 목사는 이날 미국 연방하원과 뉴욕주 하원 의회로부터도 감사증을 전달받기도 했다.
이 목사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복음의 빛으로 인류를 섬기라는 주님의 부르심에 더욱 온전히 순종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 교회는 이제 세계를 섬기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며 진리와 사랑으로 인류 공동체의 회복에 앞장서야 할 때”라면서 “특히 한미동맹에 대한 신앙적 사회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이자 앞으로 양국의 연대와 평화 기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식(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