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예수 이름으로 10배 부흥 이루자”… 대만 부흥성회2026-05-04
목회자 세미나 통해 교회 성장 원리 공유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지난달 28일 가오슝 푸치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행 3:1~8)을 본문으로 설교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대만 가오슝과 타이베이를 잇는 대규모 부흥성회가 열려 현지 교회에 ‘절대긍정·절대감사’ 신앙과 부흥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 주최로 열린 ‘2026 이영훈 목사 초청 절대긍정 절대감사 부흥 대성회’를 인도했다고 4일 밝혔다.
대만 남부 가오슝에서 시작된 성회는 북부 타이베이까지 이어지며 현지 성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평일 집회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이 예배당을 가득 메우며 부흥을 향한 갈망을 드러냈다.
이 목사는 28일 가오슝 푸치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행 3:1~8)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세상에 예수님의 이름보다 능력 있는 이름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적을 경험하려면 기도하는 신앙과 성전에 나아가는 신앙이 회복돼야 한다”며 “기도의 능력이 회복될 때 하나님께서 대만 땅에 놀라운 응답을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모든 교회가 갑절로 부흥하길 바란다”고 축복하자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성회의 열기는 타이베이로 이어졌다. 이 목사는 29일 뉴라이프처치 창립 30주년 성회와 30일 신티엔싱타오교회 창립 50주년 성회를 잇달아 인도하며 십자가 신앙과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강조했다.
성회 기간에는 목회자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이 목사는 “교회 성장은 사람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이뤄진다”며 ▲말씀 준비 ▲간절한 기도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인격과 겸손을 목회자의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이번 일정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팀 김영석 부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부총회장 진덕민 목사, 권일두 여의도순복음구로교회 목사, 황선욱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목사 등과 CGI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김수연 기자(pro11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