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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그리스도인의 능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감사의 기적' 출간2013-07-05

 






“감사의 습관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특별한 통로입니다. 감사는 최고의 기도입니다. 우리가 감사할 때 행복은 바로 지금 우리의 것이 됩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사진)가 일상에 지친 그리스도인에게 전하는 ‘감사의 기적’(두란노)을 최근 출간했다. 책은 이 목사가 ‘2012년 추수감사주간 특별새벽기도회’에서 감사를 주제로 설교한 것을 엮은 것. 다양한 예화와 21일 동안 매일 실천할 수 있는 ‘감사스쿨(school) 실천편’이 수록돼 감사를 훈련할 수 있다.



이 목사는 책에서 그리스도인을 가장 그리스도인답게 만드는 것이 ‘감사’라고 말했다. 그리스도인의 감사하는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향기가 세상에 퍼져 나가고, 우리의 감사하는 모습을 통해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오기 때문이다. 그는 상황과 환경을 뛰어 넘어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환경에 의해 감사의 유무가 결정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감사는 절대 감사, 무조건 감사, 한 평생 감사가 되어야 합니다. 감사 안에 기쁨이 있고, 감사 안에 평화가 있습니다. 감사 안에 사랑이 있고, 감사 안에 회복이 있습니다. 감사는 단지 받은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는 그리스도인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선물로 받은 그리스도인에게 감사하지 못할 일은 없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감사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사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기적을 체험할 것을 제안한다.



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성령 충만과 더불어 말씀 충만, 절대 긍정의 믿음과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살아갈 것을 강조한다. 그가 대형교회 담임목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목회자들로부터 겸손하고 온유한 성품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감사를 생활화하는 습관이 말과 행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책은 절대 감사, 무조건 감사, 한평생 감사의 메시지를 통해 마음속 불평과 불만을 뿌리째 뽑아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보문고는 오는 13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저자 사인회를 갖는다.



이지현 기자 jeeh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