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댓글달기로 바른 인터넷 문화 확산을"(사)국민희망실천연대 정기총회2013-01-31
㈔국민희망실천연대(Christian Alliance fPeople’s Hope·이하 카프)가 31일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바른 인터넷 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댓글 달기 운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카프는 4차 정기총회에서 희망댓글 달기 운동인 ‘희망스프레이’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 미디어감시단 운영과 희망스프레이 기자단 활동, 문화동아리 인조이컬처(In Joy Culture)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굿피플과 연대해 문화·후원사업을 펼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법인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설교에서 “세계 역사는 5% 미만의 창조적 소수에 의해 움직인다고 하는데 이들이 바로 크리스천”이라면서 “카프가 어두워진 사회를 밝히고 혼돈과 타락의 문화 속에서 밝은 문화로 변화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복음의 진리는 변함이 없지만 문화가 복음의 도구이기 때문에 늘 시대상황에 맞게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면서 “교회는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와 성령의 능력, 말씀의 은혜로 문화라는 옷을 입고 사회적으로 건전한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탤런트 이광기씨가 희망대장에, 영화 ‘철가방 우수씨’의 윤학렬 감독이 자문위원에 위촉됐으며, 김양일 장로가 희망봉사회 회장에 임명됐다. 예배에는 김은호(서울 오륜교회) 엄진용(수원제일좋은교회) 목사 등이 참석했다.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