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이하 평통기연) 창립 2주년 기념대회가 19일 연세대 알렌관 무악홀에서 열렸다. 상임공동대표인 이영훈 목사는 총회를 인도하며 평통기연 2012년 사업결과 및 결산보고와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 정관개정의 건 등을 진행했다.
앞서 열린 기념예배에서는 손인웅 목사(덕수교회)가 ‘모든 일에는 알맞은 때가 있다’(전 3:1∼11)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민족과 남북통일을 위해,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명규 교수(서울대 평화통일연구소 원장)가 평화특강을 했다. 이날 평통기연 일동은 한국교회의 역량을 집중시켜 통일을 준비하는 공적기관으로 자리 잡아 나갈 것을 다짐했다. 2013년에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지역순회 부흥집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