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한일장신대에 장학금 쾌척2012-05-10
여의도순복음교회(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이영훈 목사는 8일 오전 설교차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를 방문, 예배 후 장학금 5,000만 원을 한일장신대에 쾌척했다.
특히 한일장신대가 속해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예장통합)과 다른 교단 소속인 여의도순복음교회(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에서 후원하는 것은 더욱 의미있는 일이다.
이영훈 목사는 “영성과 지성보다 인성교육을 앞세우는 한일장신대의 교육철학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우리나라에서 최고가 되는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배 후 이 목사는 청각장애학생들에게 ‘I love you’를 뜻하는 미국식 수화를 건넸고, 아태국제신학대학원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과도 악수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또 이목사는 학교현황을 청취하고, 학교 곳곳을 둘러보면서 대학의 발전적인 모습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성천기자 hsc924@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