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는 19일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독인연대’ 새해 평화 기도회에 참석했다. 연세대 알렌관 무악홀에서 열린 이날 기도회에는 목회자, 교계 기자, 기독청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강경민 목사(일산은혜교회)의 인도로 손달익 목사(서문교회)의 대표기도,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이 ‘민족을 위한 기도’라는 제목으로 설교, 방지일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 이영훈 목사는 조명철 원장(통일교육원)에 이어 평화증언자로 나서 할아버지의 월남과정과 우리교회가 짓고 있는 평양조용기심장병원의 취지와 진행상황 등에 대해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평양심장병원은 통일의 가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통기연은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남서울은혜교회와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한국교회 평화통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를 통해 평통기연은 통일 전문가는 물론 청년대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적으로 남북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