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제22회 정기총회… "생명 바쳐 새 역사 열자"2012-01-09
▲경기도 고양시 안디옥교회에서 열린 KWMA 제22회 정기총회.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대표회장 강승삼 목사, 사무총장 한정국 목사, 이하 KWMA) 제22회 정기총회가 9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안디옥교회(담임 신화석 목사) 행신성전에서 개최됐다.
총회는 1부 개회예배와 2부 회무처리 순서로 진행됐다. 법인이사인 신동우 목사(산돌중앙교회)는 ‘참 제자의 길’이라는 주제의 개회예배 설교에서 “수많은 선교사들의 희생의 터 위에 서 있는 한국교회가 섬기는 일을 등한히하고 있다”며 “십자가의 길을 쉽게 따르면 안된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죽을 각오를 해야 한다. 모인 모든 사람이 생명까지 바쳐 새 역사를 여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필도 목사는 격려사에서 “한국교회가 여러 어려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선교해야 한다”며 “하나님은 다수보다 오히려 소수를 통해 역사하신다. 자신의 맡은 사명을 다하고 기쁨과 행복으로 주님을 좇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무처리는 KWMA 대표회장인 강승삼 목사의 사회로, 개회기도에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인사에 신화석 목사(안디옥교회), 회원점명에 서기 허종학 장로(할렐루야교회), 신입회원소개 및 회원증교부에 한정국·박종순 목사, 개회선언, 회의순 채택, 전 회의록 낭독, 사업·감사·회계보고, 2012년 조직안·사업계획안·수지예산안 승인, 신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