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북한 동포들 위해 기도하자"2011-01-07
평통기연, 평화를 위한 새해 기도회 개최
▲이영훈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평통기연 제공
평화통일을 위한 기독인연대(평통기연) 주최 2011년 새해 평화기도회가 6일 오전 7시 서울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열렸다.
이근복 NCCK 선교훈련원장(공동운영위원장) 인도로 열린 기도회에서는 김동호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공동대표)의 대표기도, 유원규 한빛교회 목사(공동대표)의 성경봉독 후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상임공동대표)가 설교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은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오셨는데 한국교회는 그 사실을 잊고 가진 자들의 편에 서 왔다”며 “특히 북한 동포들을 위해 우리가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북한의 변화와 북한 동포들의 삶의 환경 개선을 위해(구교형 조직국장), 탈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호석 창천감리교회 목사), 한국교회의 회개와 사랑과 평화의 실천을 위해(윤은주 평화한국 국장), 한반도의 복음적 통일을 위해(노영상 장신대 교수) 모두 합심기도했다.
이어 엄종식 통일부 차관이 인사말을,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 김운태 한기총 총무, 김영주 NCCK 총무 등이 영상 축사를 전했다. 평통기연은 이 자리에서 경과 보고와 연간계획 보고를 실시했으며,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