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선·이영훈 목사 C3TV 공동 대표… 사장에 김은호 목사 2009-03-03
C3TV는 3일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에서 공동 대표이사 취임식을 갖고 새 도약을 다짐했다. 김은호(오륜교회) 목사가 사장에, 이광선(신일교회)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공동대표 이사에 취임했다.
김 목사는 "기독교 문화를 선도해갈 폭넓은 문화 프로그램, 한국교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젊은이들에게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면서 "앞으로 젊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폭넓은 문화 채널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도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맞아 위성방송과 인터넷 방송, 모바일, IP TV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이들 매체에 복음을 담아 선교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C3TV는 1997년 인터넷 설교 방송으로 시작했으며, 기독교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케이블 TV, IP TV, 위성방송, 웹 TV, 인터넷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독교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