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목사,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취임2008-05-22
이영훈(54) 목사가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예배를 갖고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창립해 50년간 이끈 조용기(72)목사의 신임을 받아온 이 목사는 지난 2006년 11월 담임목사서리로 선출됐으며, 2007년 7월 담임목사로 인준됐다.
이날 취임예배를 통해 담임목사직을 공식승계한 이 목사는 앞으로 목회와 행정을 책임지는 당회장의 권한도 갖게 된다. 이 목사는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나와 미국 템플대에서 교회사를 전공해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영란 기자(yrlee@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