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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올림픽'' WCC총회 한국준비위 11일 출범 예배2011-10-04

오는 2013년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상임위원장 김삼환, 집행위원장 김영주) ‘출범 감사예배 및 출범식’이 오는 6일 오전 11시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 센터에서 열린다.

1부 감사예배, 2부 출범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는 이영훈 목사(한국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설교는 림인식 목사(예장 증경 총회장), 기도는 장상 박사(한국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성경 봉독은 김오성 목사 (한국준비위원회 실행위원)가 맡는다.

2부 출범식에서는 WCC 올라프 총무의 영상 축하 메시지에 이어,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손학규 민주당 대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축사와 김삼환 상임위원장의 인사가 이어진다.

WCC는 194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창립된 개신교 초교파 협의체로, 8년마다 도시를 옮기며 WCC 총회를 연다. 전세계 개신교회를 아우르는 포용성과 규모 등으로 ‘개신교 올림픽’으로 불린다. 부산 총회는 2013년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를 주제로 열린다. (02)763-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