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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오륜교회, 심장병 어린이 무료 수술 협약2020-12-18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륜교회가 세계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무료 수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륜교회, 세종병원이 세계 심장병 어린이 무료 수술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위임목사 이영훈)와 오륜교회(담임목사 김은호)는 세종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한 해동안 이번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륜교회는 대상자 선발과 국내 체류비용,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세종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으로, 대상 어린이의 수술과 회복 전 과정을 책임진다.

협약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조용기 원로목사 때부터 성도들의 지원으로 지금까지 5천여 명의 어린이가 심장수술을 받았다"며 "코로나19로 어두운 이때 이 사업이 국민에게 희망의 빛을 비춰주고 혜택받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호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은혜롭게 마무리 한 다니엘기도회에서 많은 성도들이 귀한 성금을 모아주셨다"며 "이 성금으로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흘려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자] 오현근 기자 ohdaebak@good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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