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긍정의 신학적 기초
신학은 ‘신에 대한 공부이자 신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사실 신학이라는 말이 친근한 단어도, 가벼운 표현도 아니지만, 신학을 신에 대한 공부이자 신을 바라보는 관점이라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학자들이나 목회자들만의 전유물은 더욱 아니다. 독일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Jurgen Moltmann)이 말한 것처럼 모든 그리스도인은 신학자가 될 수 있다.
절대긍정의 신학은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한다. 이 관점은 성경 창세기에서 나온다. 창조 과정을 통해 알 수 있는 하나님이 세상과 인간을 바라보시는 관점은 ‘긍정’이다. 더구나 인간의 죄와 타락이 피조 세계를 절대절망에 빠지게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던 긍정성을 다시 회복시키셨다. 그래서 하나님의 긍정은 절대긍정 신학의 가장 중요한 기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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